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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핫스팟] 고동선 PD "최민수, 아기-동물 촬영만큼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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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핫스팟] 고동선 PD "최민수, 아기-동물 촬영만큼 힘들다?"

입력
2017.07.1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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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어야 사는 남자' 고동선 PD(왼쪽), 최민수

[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아기, 동물만큼 최민수와 촬영하는 게 힘들다?"

'죽어야 사는 남자' 고동선 PD가 최민수와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밝혔다.

고 PD는 17일 서울 상암동 MBC사옥에서 열린 수목극 '죽어야 사는 남자' 제작발표회에서 "촬영 전 최민수 선배와 같이 하는 게 쉽지 않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그런데 난 왜 힘들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날 최민수는 "어린 아이, 동물, 최민수가 촬영하기 가장 힘든 케이스"라며 직접 고 PD에게 촬영 소감을 물었다. 고 PD는 "(최민수가) 작품, 캐릭터에 열중하다 보니 욕심 때문에 나오는 행동, 같다고 했다. 오히려 이런 배우들이 나에게 도움이 된다. 촬영을 해보니 별로 어려움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든든한 배우를 만나 힘이 된다. 지금도 가끔씩 어려움이 없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의아스럽다. 다른 배우들보다 쉽고 편하게 촬영하고 있다. (최민수는) 워낙 준비가 철저해서 촬영도 빨리 끝난다. 물론 다른 분을 만나면 또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웃었다.

최민수와 함께 연기하는 강예원은 "난 힘들지 않다"고 했고, 신성록은 "나와 정말 잘 맞는 것 같다"고 좋아했다. 이소연은 "진심으로 최민수 선배와 함께 해서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죽어야 사는 남자'는 1970년대 중동으로 건너가 보두안티아 공화국 백작이 된 장달구(최민수)의 이야기다. 달구가 딸 이지영A(강예원)와 사위 강호림(신성록) 앞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이소연은 백작의 딸로 착각하는 이지영B를 연기한다.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 사진=OSEN

최지윤 기자 plai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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