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효원(왼쪽)/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탁구 얼짱' 서효원(30ㆍ렛츠런)이 모교인 경북 경주 근화여자중ㆍ고등학교를 찾아 후배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성호)이 스포츠스타 체육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일일 스포츠교실'이었다.
서효원은 탁구 꿈나무와 모교 후배 약 300명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을 하는 등 스포츠 재능기부를 펼쳤다. 또 모교에 탁구용품을 기증하고 탁구선수로서 도전과 실패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주었다.
이날 행사에는 2016 리우올림픽 해설위원으로 활약한 김분식(43) 위원도 동참했다.
근화여자중ㆍ고등학교 관계자는 "작년 경주지진 등으로 학생은 물론 시민들의 사기가 많이 떨어졌는데 모교 출신 서효원 선수가 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매우 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스포츠스타 체육교실 지원사업은 스포츠스타가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하루 동안 스포츠 재능기부를 펼치는 사업으로 올해는 205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충북대 정문이 어디갔지?” 청주 폭우에 길 사라진 시내
‘뉴이스트’, 후배 ‘세븐틴’ 콘서트서 포착...“더운데 긴팔 입었네”
‘청각장애 머슬퀸’ 이연화 “오른쪽 귀 없어졌으면...” 무슨 일?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