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교육종합계획 수립
전 도민 대상 내년 시행
제주도가 친절한 제주관광을 만들기 위한 관광교육종합계획을 만든다.
제주도는 전 도민의 관광친절 수용태세 확립을 위한 관광교육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2017년도를 기준년도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의 3년간 관광교육종합계획으로서 도 전역을 대상으로 한다.
도는 앞서 관광교육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4월에 실무협의단을 구성하고, 그동안 2차례 회의를 거쳐 종합계획에 담을 주요 내용을 확정했다.
관광교육종합계획에 포함할 주요내용은 ▦관광교육의 추진목표 및 기본방향 ▦2018년 범도민 관광친절수용태세 확립 방안 ▦관광교육 참여촉진 및 지원 등 활성화 방안 ▦관광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및 환경조성 방안 ▦관광교육 전문인력의 확보 및 육성방안 ▦관광교육 이수에 따른 종합적인 관리시스템 구축방안 등이다.
도는 또 관광교육에 대한 종합적인 교육 여건과 실태를 분석하고 관광교육 인프라 조사, 관광교육 이수에 따른 종합적인 관리시스템 구축방안과 국내ㆍ외 관광환경 변화에 대한 능동적 대응 방안 등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관광교육종합계획수립 용역을 11월 중순까지 마무리하고 내년도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