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 patient; HE = hospital employee)
(P = 환자; HE = 직원)
P: I think I broke my wrist when I slipped on the floor earlier today. Can I take an X-ray first before talking to a doctor?
환자: 넘어져서 손목이 아픈데 엑스레이 먼저 찍고 선생님 봐도 되나요?
HE: I think you should best wait until you see a doctor. After all, X-rays may not be necessary at all, because that’s a doctor’s call to make.
직원: 아니요, 의사 선생님께서 엑스레이를 찍으라고 할 수도 있고 안 찍어도 된다고 할 수도 있으니까 선생님 먼저 보셔야 해요.
P: But my wrist hurts so much. I’m sure the doctor is going to tell me to get an X-ray, so why shouldn’t I go ahead?
환자: 손목이 너무 아픈데요? 어차피 엑스레이 찍을 거 그냥 찍을게요.
HE: I’m sorry, but this is the hospital policy.
직원: 죄송합니다. 그건 제가 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서요.
P: I will tell the doctor what happened when I get to see him later.
환자: 제가 나중에 의사 선생님 뵐 때 말씀 드릴게요.
HE: I’m afraid I can’t allow that. Please wait and talk to the doctor first.
직원: 그렇게는 안 됩니다. 죄송하지만 진료 먼저 보셔야 해요.
P: But I’m running out of time. If the doctor does tell me to get an X-ray, I will have to wait again.
환자: 제가 시간이 없어서 그래요. 만약 엑스레이 찍으라고 하시면 시간이 두 배로 걸리잖아요.
HE: I’m sorry, but you can’t take an X-ray now even if you went into the X-ray room because the staff there does not work without the doctor’s order.
직원: 죄송합니다. 엑스레이 촬영도 진료를 보시고 나서 의사 선생님께서 엑스레이 촬영을 넣어 주셔야 가능하세요.
P: This is such a complicated and inefficient system.
환자: 시스템이 너무 복잡하고 비효율적이네요.
HE: I apologize, but, again, there is nothing I can do about it.
직원: 죄송합니다. 하지만 제가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사항이 아니라서요.
안성진 코리아타임스 어학연구소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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