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와 노부부, 새 손님들이 효리네 민박 적응을 마쳤다.
16일 밤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 4회에서는 효리네 민박집의 영업 셋째 날 이야기가 그려졌다.
먼저 도착한 정경화, 정예원, 정하민 등 삼남매는 발랄한 모습으로 효리의 마음을 빼앗았다. 삼남매는 문어를 잡아 문어라면을 만들어주겠다며 당찬 포부로 집을 나섰다.
이어 상순은 윤숙이, 이길환 부부를 픽업해 민박집에 도착했다. 며느리의 신청으로 효리네 민박에 오게 된 부부. 특히 노부인은 짐에서 김치, 고춧가루, 간마늘 등 식재료를 꺼내 상순을 놀라게 했다.
부인은 직접 막걸리를 담갔고, 저녁엔 직접 된장찌개를 끓여 손맛을 뽐냈다. 삼남매가 잡아온 해물로 라면을 끓일 때 정작 손질법을 모르자 부인이 즉석에서 요리 노하우를 전수하며 즉석 '살림교실'을 열기도 했다.
밤이 돼 탐험대가 치킨을 사 들고 돌아왔다. 이효리와 친분이 있는 싱어송라이터 장필순도 효리네 민박을 방문해 캠프파이어에 동참했다. 민박집 손님과 주인이 도란도란 모여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날 이효리는 아이유와 함께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했다. 이들은 노을이 지는 바닷가에서 추억을 되새겼다. 특히 이효리는 이상순과 바닷가에서 사랑에 빠졌다며 아이유에게 "그런 사람이 있으면 데려오라"는 조언으로 흐뭇한 웃음을 자아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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