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멜론의 정체는 2PM의 준호였다.
16일 오후 4시 50분 방송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멜론과 아기해마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승자는 31대 68로 이긴 아기해마였다. 멜론의 정체는 그룹 2PM의 준호로 밝혀졌다.
데니안은 "내가 예상한 사람이 맞다. 공기 반 소리 반 리듬, 춤까지 보고 확신했다"고 말했다.
준호는 "관중 여러분들이 못 알아보셨다"며 "2PM 시절 개인 활동이 많지 않았다. 5년 전에 처음으로 '감시자들' 영화 찍고, 일본 투어 하면서 그때부터 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쉽기보다는 나오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무대에 서는 건 무섭지 않은데 다른 사람의 노래로 서는 게 용기였다. 청중들 반응이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 자극제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강성진, 화려한 가족 "걸그룹 출신 아내-탤런트 조카-강우석 감독"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