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1시 30분쯤 경북 상주시 화서면 하송리에서 야영객 1명이 계곡 물에 휩쓸려 실종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일행 3명과 함께 청계사 계곡에서 야영하던 A(58)씨가 이날 오전부터 내린 폭우로 불어난 게곡물에 휩쓸려 하류로 떠내려갔다.
경찰과 소방대원, 공무원들은 청계사 계곡과 하류 이안천 등을 대상으로 집중 수색 중이다.
상주에는 이날 오전 호우 경보가 내려졌다 오후 2시 해제됐으며, 이날 오전 한때 시간당 50㎜에 이르는 집중호우가 내렸다.
정광진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