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여은과 김다솜이 악행의 꼬리를 물고 물며 전쟁 중이다.
SBS 특별기획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 측은 15일 비하인드 사진 공개를 통해 구세경(손여은 분)이 세라박(김다솜 분)을 한방에 넉다운시킬 결정적 약점을 가졌음을 시사했다.
사진 속 손여은은 공격할 무기를 손에 쥔 채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고 있다. 사진을 본 김다솜은 놀란 눈을 하고 있다.
구세경과 세라박은 서로의 야망을 위해 공조와 배신을 반복하고 있다. 세라박은 구세준(조윤우 분)과의 결혼에 장애가 되는 구세경을 꼼짝 못하게 하기 위해 구회장(손창민 분)과 이계화(양정아 분)에게 구세경의 오점을 공개해 난처하게 만들었다. 본부장 자리까지 흔들릴 위기에 처하자 구세경은 세라박이 더 이상 자신을 공격하지 못할 결정적 카드와 무기가 필요해졌다.
때마침 구세경은 지난번 구회장이 찾았던 홍시라는 아이가 세라박의 이복동생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양달희에서 세라박으로 신분 세탁을 해준 구세경이 세라박의 가족사까지 알게 되면서 긴장감을 가져올 전망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이시영 "현재 임신 14주차…9월 30일 결혼"(전문)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