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이대호(왼쪽), 한화 로사리오/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롯데 이대호(35)와 한화 로사리오(28)가 홈런 레이스 결승에서 맞붙는다.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올스타전 홈런 레이스 예선전이 펼쳐졌다.
가장 많이 펜스를 넘긴 건 나눔(NC, 넥센, LG, KIA, 한화) 올스타 로사리오였다. 7아웃제로 진행된 예선전에서 로사리오는 10개의 공을 담장 밖으로 넘겼다.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는 8홈런을 터트려 드림 올스타(두산, KS, 롯데, 삼성, kt) 1위에 올랐다. 각 팀의 1위를 차지한 로사리오와 이대호는 15일 올스타전에서 홈런 레이스 결승을 치른다.
올 시즌 홈런 1위와 2위를 달리고 있는 SK 최정과 한동민은 각각 1개, 2개의 아치를 그리는데 그치며 고개를 숙였다. KIA 최형우는 6개의 대포를 터트렸고, 두산 에반스와 한화 김태균, NC 나성범은 나란히 3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대구=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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