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
국립공원 지정 50주년 기념
문화ㆍ자연환경 가치 재조명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한 달간 지리산의 역사와 추억을 간직한 옛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리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맞이해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은 지리산국립공원의 자연, 문화 등 역사적 가치를 조명해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메일(jiris@knps.or.kr) 또는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로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출품된 작품은 심사를 통해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5점, 장려상 20점을 선정하며 각 50만원, 20만원, 5만원, 기념품(1만원 상당)을 시상할 예정이다.
안시영 소장은 “카메라가 귀한 옛 시절의 지리산 관련 자료사진이 희귀하다”며 “민족의 영산인 지리산에서 역사와 자연, 추억이 담긴 옛 사진을 통해 국립공원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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