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문명진과 포티(40)가 역주행 프로젝트 '어마어마한 라이브' 다음 타자로 출격한다.
문명진, 포티는 온라인 음악예능 '어마어마한 라이브'의 3번째 주인공으로 발탁돼 방송에 나선다. 이들은 오는 16일 오후 6시 숨은 명곡 '잠 못 드는 밤에' 음원을 멜론 등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재발매한다.
'어마어마한 라이브'는 비교적 주목받지 못한 숨은 명곡을 발굴해 소개하는 포맷이다. 1대 아티스트인 길구봉구의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와 2대 아티스트 벤의 '잘해 준 것 밖에 없는데'가 재발매된 직후 각종 음악 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3대 아티스트로 발탁된 문명진은 최고의 R&B 보컬리스트로 KBS2 '불후의 명곡' 출연과 활발한 OST 활동을 통해 주목받고 있다. 포티는 '듣는 편지', '넋' 등의 곡을 탄생시킨 차세대 R&B 주자다.
'잠 못 드는 밤에'는 2011년 발표된 문명진의 솔로곡으로 포티가 작사, 작곡을 맡은 감성 발라드 트랙이다. 아쉽게 큰 빛을 보지 못한 이 곡은 문명진과 포티의 듀엣곡으로 재탄생돼 다시 한 번 대중의 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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