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학교' 입학생들이 첫 만남을 가졌다.
13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 Mnet '아이돌학교'에서는 입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순재는 교장선생님을 맡아 학생들과 만났다. 그는 "육성회원은 바로 여러분들이다"라며 시청자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아이돌을 뽑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후 입학생들이 속속 교실에 등장했다. 가장 먼저 교실에 오게 된 이채영은 입학처 앞에 섰다. 그는 자신에 매력 포인트에 대해 "입술"이라며 여러 포즈를 취했다.
또한 14세 입학생부터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식스틴'에 출연했던 박지원, 나띠 등이 교실에 등장했다. 또한 아역으로 활동했던 이영유가 등장해 모두의 이목을 끌었다. 그 외에도 해외 오디션을 거친 입학생들이 등장했다.
'아이돌학교'는 장학생을 선발했다. 보컬과 댄스, 체력 부문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기초평가가 이뤄졌고 이를 토대로 장학생들 선발했다.
먼저 보컬 부분에서는 바다와 SM 전담 보컬 트레이너 정진영이 선생님으로 나섰다. 바다는 냉철하면서도 침착하게 학생들을 평가했다. 이해인은 노래를 대부분 부르지 못했고 "목소리가 좋지 않았다"며 눈물을 보였다. 반면 나띠는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보여줘 평가 1위에 들었다.
이후 스테파니와 박준희가 댄스 기초실력을 평가했다. 윤태식 트레이너가 나서 체력 평가를 진행했다.
입학생 전체 수석은 나띠에게 돌아갔다. 그는 입학식 선서를 맡았다. 입학생들은 합숙기간동안 지낼 숙소에 짐을 풀었다. 각자 일기를 쓰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또한 솜혜인 학생은 퇴교를 결정했다.
방송 말미에는 생방송 성적이 공개됐다. 이해인이 1위, 나띠가 2위에 안착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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