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스토닉’ 공식 출시… "가성비 최고"
기아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스토닉’을 13일 공식 출시했다. 기아차는 지난달 27일 언론에 스토닉을 처음 공개한 데 이어 이날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출시 행사를 열고 판매에 들어갔다. 실제 국내 디젤 SUV 가운데 유일하게 최저 가격(1,895만원)에 출시했으며, 동급 최고수준 연비(17㎞/ℓㆍ15인치 휠 기준)에, 고강성 차체구현 및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시스템 등 첨단 주행안전 기술인 ‘드라이브 와이즈’를 적용해 가성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18호점 재개장
호텔신라는 상생 프로그램인 '맛있는 제주만들기' 18호점으로 제주 구좌읍 소재 세평맛집이 재개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주인 이명성(59)씨가 2011년부터 해물짬뽕과 탕수육 등을 팔아 1일 평균 10만원대 매출을 올리던 20평 규모 음식점이지만, 이씨와 함께 식당을 운영하던 부인이 암 판정을 받은 이후 이씨 혼자 가게를 꾸려왔다. 호텔신라는 18호점만의 차별화 메뉴로 세평고기국수, 통문어 흑돈샤부, 흑돼지 돈가스를 정해 조리법을 전수하고 노후화된 시설물도 전면 교체했다.
롯데, 인터넷진흥원과 안전한 인터넷 문화조성 협력
롯데그룹은 13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서울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전 국민 정보보호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전 국민의 안전한 인터넷문화 조성을 위한 정보보호 실천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롯데 빅마켓, 창고형 할인점 최초 '팔도 지역 소주' 판매
제주도 여행을 가야 맛볼 수 있던 한라산 소주를 이제 수도권의 창고형 할인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 롯데 빅마켓은 13일부터 창고형 할인점 중 최초로 팔도 지역 소주를 판매한다. 롯데 빅마켓에서 판매하는 지역 소주는 충청도 '오투린', 전라도 '잎새주', 경북도 '맛있는참', 경남도 '좋은데이', 제주도 '한라산' 등 5개 품목이다.
카카오맵에서도 ‘내비’ 기능 쓸 수 있다
카카오는 모바일 지도 서비스 카카오맵 개편(업데이트)을 통해 카카오내비 길안내 기능을 탑재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카카오맵에서는 자동차, 대중교통, 도보 등을 통한 이동 경로 정보만 제공됐고, 모바일 내비게이션 기능을 쓰려면 별도로 카카오내비 소프트웨어(앱)를 다운받아야 했다. 앞으로는 카카오맵 자동차 길찾기 메뉴 안에서 바로 내비게이션 기능을 연동할 수 있다.
SKT, 중국 원격 가스검침 시장 진출
SK텔레콤이 중국 충칭(重慶)시에서 사물인터넷(IoT) 전용망 로라를 이용한 원격 가스검침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충칭시 경제정보화위원회ㆍ충칭가스ㆍ차이나모바일과 4자 간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충칭시에 로라망을 구축하고, 2019년까지 충칭가스 고객에 스마트 가스미터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컴투스 ‘서머너즈 워’ 해외 매출 1조원 달성
모바일 게임업체 컴투스는 자사 대표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 워’가 글로벌 서비스 개시 3년 만에 해외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단일 게임으로 해외 매출로만 1조원을 벌어들인 건 국내 모바일 게임 사상 처음이다. 서머너즈 워는 현재까지 총 59개 국가에서 게임 매출 1위를 기록했고 125개 국가에서 매출 최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누적 다운로드는 8,000만건을 넘어섰다.
네이버, 핀란드어 사전 제작한다
네이버는 외국어 교육 전문 정보기술(IT) 업체 언어과학과 온라인 핀란드어사전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핀란드어사전은 표제어 약 1만2,000개 규모로 제작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네이버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어학사전 분야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네이버는 2016년부터 5년간 사전 개정과 신규 사전 제작 등을 위해 1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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