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김포 학운ㆍ양촌산단과 김포한강신도시 등을 오가는 맞춤형 따복버스 4번과 4-1번 두 개 노선을 13일 개통해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노선은 평일과 주말에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30분 간격(주말에는 60분)으로 운행된다. 4-1번은 주말에만 9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노선은 김포한강신도시(복합환승센터~장기상가~풍경마을)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을 중심으로 오간다. 상세 노선 정보는 경기도 교통정보센터(gbis.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임성만 도 굿모닝버스추진단장은 “이번 따복버스 개통으로 산업단지 근로자들과 학운리, 양촌리 등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따복버스는 2015년 파주 77번 노선을 시작으로 현재 도내 9개 시군 16개 노선이 운행중이며, 올해 말까지 12개 시군 20개 노선으로 확대 운행된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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