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S, 2018 세계대학평가… 국내 4위
울산대(총장 오연천)는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 시행 2017-2018년 개교 50년 미만 세계대학평가(QS Top 50 Under 50 2018)에서 국내 4위, 세계 8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울산대는 1970년 개교했다. 울산대는 지난 4월 발표된 영국 THE(Times Higher Education) 시행 2017년 개교 50년 미만 세계신흥대학평가(Young University Rankings)에서도 국내 4위, 세계 101위로 평가받았다.
세계신흥대학 가운데 상위 150개 대학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한국 대학은 KAIST(세계 3위, 1971년 개교), POSTECH(세계 5위, 1986년 개교), GIST(세계 36위, 1995년 개교), 울산대(세계 80위권), 아주대(세계 90위권, 1973년 개교), 한림대(세계 100-150위권․1982년 개교)가 순위에 들었다. 올해 평가에서 그 동안 좋은 평가를 받던 영국 대학들이 개교 50년을 넘겨 조사대상에서 빠지면서 세계신흥대학 상위 10개 대학 중 6개 대학이 한국과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권 대학이었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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