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수가 태국에서 첫 해외 팬미팅을 갖는다.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13일 "지수가 오는 8월 5일 태국 방콕에서 'JISOO's STORY IN BANGKOK'이라는 타이틀로 첫 해외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수는 지난 4월 국내에서 두 번째 팬미팅을 진행했다. 그는 당시 팬들과의 더욱 친밀한 소통을 위해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했으며 팬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마련하고 악수회를 진행했다. 이번 해외 첫 팬미팅에서도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코너와 하이터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수가 데뷔 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펼친 것을 발판으로 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해외 팬들이 보내준 뜨거운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해외 팬미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태국 팬미팅 전날 각종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비롯해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팬미팅 당일에는 오후 6시부터 방콕에 위치한 SHOW DC ULTRA ARENA 홀에서 팬들과 만난다.
한편 지수는 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판타스틱', '힘쎈여자 도봉순', 영화 '글로리데이'를 통해 듬직하고 다정다감한 연하남의 모습부터 거친 청춘의 모습까지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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