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수가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 종영을 앞두고 종영소감을 공개했다.
13일 공개된 사진에는 신현수가 ‘군주-가면의 주인’(이하 ‘군주’) 마지막 회 대본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신현수는 “먼저 그동안 ‘군주’와 청운이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사극에 처음으로 도전했던 작품인 만큼 ‘군주’는 나에게 참 특별한 드라마다. 특히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들을 많이 접하면서 청운이라는 캐릭터와 함께 나도 성장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7개월 동안 함께 동고동락했던 선배님들과 동료배우들에게 감사함과 존경을 표한다. 앞으로도 더 좋은 연기와 작품으로 찾아뵐 테니 많이 사랑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신현수는 세자(유승호 분)의 호위무사 이청운으로 활약하며 발군의 무술실력을 뽐낸 것은 물론, 카리스마 넘치는 무사와 세자의 따뜻한 단짝 친구를 오가는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호평 받았다.
한편 ‘군주’는 13일 밤 10시에 40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신현수는 ‘군주’ 종영 후 내달 방송되는 JTBC ‘청춘시대2’에 출연하며 쉴 틈 없는 행보를 이어간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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