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황승언이 솔직한 성격을 드러냈다.
12일 밤 11시 10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라스, 떨고 있냐’ 특집으로 최민수, 이소연, 조태관, 황승언이 출연했다.
이날 황승언은 “내가 필터를 못 하니까 있는 그대로 다 얘기할까봐 걱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친구를 정말 좋아하면 같이 걱정해주는 것보다 냉정하게 해결해 주는 스타일이다”고 말했고, 김구라는 “친구가 많이 없냐? 그렇게 하면 많이 떠나더라”라며 씁쓸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황승언은 “예전에도 썸 타고 있는 친구를 방송에서 말한 적이 있다. 그런데 남자친구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에 최민수는 “너무 길게 말하면 걸린다. 그 남자가 누군지 다 찾아낸다”고 조언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단독]'신서유기4' 1회 더 본다...8월 22일 종영
이시영 측 "결혼 전제 교제중, 결혼식 일정 미정"(공식입장)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