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탈출’이 유전자의 힘을 실감할 수 있게 하는 출연진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 측은 12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박미선-이유리, 이종원-이성준, 기동민-김대명의 사진을 비교해 게재했다.
먼저 개그맨 박미선과 그의 딸 이유리는 커다란 눈망울로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고 있다. 또 눈빛이 강렬한 배우 이종원과 아들 이성준은 또렷한 이목구비는 물론 훈훈한 분위기마저 닮았다. 기동민 의원의 학창시절 모습과 아들 기대명의 학창시절 사진은 듬직한 모습이 돋보인다.
‘둥지탈출’의 연출을 맡은 김유곤 CP는 “부모들과 닮은 듯 다른 자녀들의 모습이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하면서도 부모들이 그 동안 몰랐던 아이들의 새로운 면을 발견해가며 어떤 리액션을 보일지 이를 지켜보는 색다른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유곤 CP는 “부모 품을 떠나 네팔이라는 낯선 땅에서 첫 독립생활을 시작한 아이들의 모습에서 순수함과 자립심을 느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둥지탈출’은 낯선 땅에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좌충우돌 생활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최민수-강주은 부부의 아들 최유성, 꽃중년 배우 박상원의 딸 박지윤, 배우 이종원의 아들 이성준, 국회의원 기동민의 아들 기대명, 박미선의 딸 이유리, 원조여신 배우 김혜선의 아들 최원석 등이 출연한다. 오는 15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한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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