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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파트너' 지창욱·남지현, 어색한 데이트 '달달했던 그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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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파트너' 지창욱·남지현, 어색한 데이트 '달달했던 그때로'

입력
2017.07.1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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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현과 지창욱이 다시 사랑할 기미를 보이고 있다. SBS '수상한 파트너'
남지현과 지창욱이 다시 사랑할 기미를 보이고 있다. SBS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과 남지현이 관계의 변화를 예고했다.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측은 12일 노지욱(지창욱 분)과 은봉희(남지현 분)가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짜장면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지욱은 봉희의 입을 닦아주려다가 아차 싶어 손을 멈추고 있다. 봉희는 갑작스러운 지욱의 다정한 행동에 눈을 동그랗게 뜨거나 두 손이 갈 곳을 잃은 듯 당황한 눈치다. 겨우 정신을 차린 지욱과 봉희는 짜장면 그릇을 치우는데 열중하고 있다.

다른 사진에는 지욱과 봉희가 애정이 듬뿍 담긴 눈빛으로 서로 마주 보고 있다. 연애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가슴 아픈 상황을 맞이해야 했던 두 사람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사랑을 나누던 때로 돌아갈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수상한 파트너' 제작진은 "지욱과 봉희의 관계에 변화가 생길 것"이라며 "힘든 길을 돌아온 지욱과 봉희가 마지막 회를 앞두고 다시 알콩달콩 사랑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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