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가 '아이돌학교' 교장 선생님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이순재는 12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Mnet '아이돌학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보셔서 아시겠지만 순결하고 아름다운 소녀들이다"라고 출연진을 소개했다.
그는 이어 "이 소녀들이 웅대한 꿈을 꾸고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이 자리에 섰다. 이제 더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아이돌 한류는 세계적이다. 이 아이들 중 유능한 인재를 선별해 키워내야 한다. 투철한 인성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아이돌로 치워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이돌학교'는 걸그룹을 육성, 데뷔시키는 아이돌 전문 교육기관이다. 걸그룹이 되고 싶은 소녀들이 걸그룹으로 데뷔하는 과정을 담아낸다. 배우 이순재가 교장 선생님으로, 김희철이 담임 선생님을 맡았다. 오는 13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단독]엑소 8명 전원 '아는 형님' 출격…이번주 녹화
디기리 '괄약근의 마법사' 언급, 병역기피 사건 재조명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