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청년경찰’의 매력포인트 3가지가 공개됐다.
오는 8월 9일 개봉을 앞둔 ‘청년경찰’은 믿을것이라고는 젊음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극이다.
먼저 ‘청년경찰’에는 성격도 매력도 정반대인 두 캐릭터 박서준과 강하늘의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가 눈길을 끈다. ‘의욕 충만 행동파’ 기준(박서준 분)과 ‘이론 백단 두뇌파’ 희열(강하늘 분)의 상반된 매력은 이들이 과연 어떻게 힘을 합쳐 사건의 전말을 밝힐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두 사람의 몸을 아끼지 않는 거친 액션 신이 주목할 만한 요소로 꼽힌다. 기준과 희열은 각각 유도와 검도로 단련된 탄탄한 몸과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거침없는 액션을 펼치며 볼거리를 제공한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형성하는 동시에, 이들이 발산하는 ‘상남자’다운 모습은 예상치 못한 반전 매력으로 다가올 것이다.
마지막으로 경찰대 학생들의 무모한 실전 수사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열혈 청년들의 무모한 실전 수사는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는 매력 포인트다. 현장경험 전무, 수사를 책으로 배운 이들은 예측 불가한 상황에서 본인이 가진 전공지식을 총동원해 각자만의 방식대로 수사에 임한다.
한편 ‘청년경찰’은 내달 9일 개봉한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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