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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구구단 미나, '20세기 소년소녀' 출연…한예슬 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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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구구단 미나, '20세기 소년소녀' 출연…한예슬 아역

입력
2017.07.1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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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 미나가 연기에 도전한다.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구구단 미나가 연기에 도전한다.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구구단 미나(본명 강미나)가 생애 첫 드라마에 도전한다.

12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미나는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극본 이선혜/연출 이동윤)에 캐스팅됐다. 주인공 한예슬의 아역을 맡아 아이돌 출신 배우 사진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미나는 Mnet '프로듀스101' 출신으로 지난 1월 아이오아이(I.O.I) 활동을 마쳤다. 이번 드라마는 미나의 첫 연기 도전, 첫 드라마 출연이다. 또 하나의 '연기돌'이 탄생할지 주목된다.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자라온 35살 모태 솔로 세 여자들이 사랑과 우정을 통해 성숙해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한예슬, 김지석, 오상진이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9월 방송.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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