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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배달꾼’ 채수빈, 편견 깨부순 미녀배달부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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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배달꾼’ 채수빈, 편견 깨부순 미녀배달부 변신

입력
2017.07.1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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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빈은 ‘최강배달꾼’에서 이단아 역을 맡았다. 지담 제공
채수빈은 ‘최강배달꾼’에서 이단아 역을 맡았다. 지담 제공

‘최강 배달꾼’ 채수빈이 미녀 배달부가 된다.

KBS2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극본 이정우/연출 전우성) 제작진은 배달부로 변신한 채수빈의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채수빈이 맡은 이단아 역은 배달은 남자만 한다는 고정관념을 시원하게 깨고 동네를 휘어잡은 미녀 배달부다. 지각, 결근, 조퇴해본 적 없는 성실함, 빠르고 정확한 배달, 미모까지 겸비한 특별하고 매력적인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 속 채수빈은 ‘미녀 배달부’라는 수식어에 꼭 들어맞는 모습이다. ‘신속배달’ 문구가 크게 적힌 배달통을 무겁지 않게 번쩍번쩍 드는가 하면 보조가방을 맨 모습이 이단아의 직업과 성격을 보여준다.

한복을 벗고 현대극 속 활동적 캐릭터로 돌아온 배우 채수빈이 여자 배달부라는 신선한 캐릭터를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를 모은다. ‘최고의 한방’ 후속으로 내달 4일 첫 방송.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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