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4시 27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의 S커피숍에 A씨(55·여)가 몰던 로체 승용차가 돌진했다.
이 사고로 커피숍 안에 있던 손님 B씨(35·여)가 다리를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C씨(38·여)등 손님 4명은 깨진 유리 파편에 맞아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A씨는 경찰에서 “지하주차장에서 1층으로 올라오다 차가 밀리는 것 같아 가속 페달을 밟았는데 차가 굉음을 내며 맞은편에 있는 커피숍으로 돌진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비탈길에서 차량이 뒤로 밀리자 급가속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덕동 기자 dd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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