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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 처음으로 오토바이 배운 이유

입력
2017.07.1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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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는 ‘최강 배달꾼’에서 베테랑 배달부를 연기한다. 지담
고경표는 ‘최강 배달꾼’에서 베테랑 배달부를 연기한다. 지담

고경표가 ‘최강 배달꾼’을 위해 오토바이를 배웠다.

KBS2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극본 이정우/연출 전우성) 제작진은 고경표의 오토바이 액션 스틸을 공개했다.

고경표는 극 중 5년차 베테랑 배달부 최강수 역을 맡았다. 직업이 배달부인 만큼 오토바이는 최강수의 분신 같은 존재로 함께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 고경표는 검정색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를 달리고 있다. 열혈 청춘 최강수의 역동적인 에너지가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고경표는 ‘최강 배달꾼’과 최강수 캐릭터를 위해 처음으로 오토바이를 배웠다. 베테랑 배달부에게 걸맞은 자연스러운 주행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고. 폭염주의보가 내린 날에도 연습장을 찾아 연습하고, 조언을 구하는 등 열의를 불태웠다는 제작진의 귀띔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일취월장하는 오토바이 실력에 현장 스태프들의 칭찬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최강 배달꾼’은 방송 중인 ‘최고의 한방’ 후속으로 8월 4일 처음 방송된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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