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재균/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샌프란시스코 황재균(30)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타율은 1할대로 떨어졌다.
황재균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와 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2회 첫 타석에서 포수 파울 플라이로 돌아선 황재균은 4회말 1사 1루에서 3루수 병살타로 고개를 숙였다. 6회말 2사 1루에서는 중견수 뜬공에 그친 뒤 7회초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빅리그 데뷔전에서 큼지막한 홈런포를 터트리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후 뚜렷한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10경기에 나선 황재균의 타율은 0.194(31타수 6안타)로 내려갔다.
텍사스 추신수(35)도 이날 침묵을 지켰다. 추신수는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로써 추신수는 타율 0.250, 12홈런 42타점 49득점으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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