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에서 이효리-김태우-레드벨벳 등 화려한 컴백무대가 이어졌다.
9일 오후 12시 10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는 이효리, 김태우, 에이핑크, 레드벨벳, 블랙핑크(BLACKPINK), 마마무, NCT 127, 청하, 앤씨아, 업텐션, 헤일로, 펜타곤, 브이에이브이(VAV), 엘리스(ELRIS) 등이 출연했다. 블랙핑크의 지수, 갓세븐의 진영, NCT127 도영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엘리스는 ‘우리 처음’으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으며, 컴백 무대로는 레드벨벳과 스텔라, VAV가 등장했다. 스텔라는 ‘세피로트의 나무’로 맨발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VAV는 붉은 셔츠를 입고 등장해 ‘ABC(Middle of the night)’ 무대를 꾸몄다.
특히 레드벨벳은 업템포 타이틀 곡 ‘빨간 맛(Red Flavor)’과 밝고 시원한 일렉트로닉 팝 곡 ‘You Better Know(유 베터 노)’ 2곡의 무대를 최초로 선보이며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4년 만에 컴백한 이효리는 ‘서울’과 ‘블랙’으로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이효리만의 스타일을 선보였다. 김태우는 사이다 같은 가창력으로 ‘따라가’ 무대를 꾸몄다.
이외에도 헤일로의 ‘여기 여기’, 펜타곤의 ‘예뻐죽겠네’, 업텐션의 ‘시작해’, ‘퍼포먼스’의 귀재 NCT127의 ‘Cherry bomb’와 마마무의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앤씨아의 달달한 무대 ‘읽어주세요’ 등의 화려한 무대가 이어졌다.
1위 후보는 에이핑크의 ‘파이브’, 헤이즈의 ‘널 너무 모르고’,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이었으며, 1위는 블랙핑크가 차지했다.
한편 다음주 ‘인기가요’에는 제시와 박보람이 컴백한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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