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국민은행의 김현아 슛을 던지고 있다./사진=WKBL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여자 프로농구 청주 국민은행이 제39회 윌리엄 존스컵 여자부 대회 3차전에서 일본에 15점 차로 졌다.
한국 대표로 출전한 국민은행은 8일 대만 장화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63-78로 대패했다. 국민은행의 이 대회 전적 1승 3패가 됐다.
국민은행은 전날 3차전에서 약체 인도를 꺾으며 2연패 후 첫 승을 올렸다. 그러나 이날은 일본에 초반 주도권을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1쿼터에서 10점차로 뒤진 게 패인이었다. 국민은행은 2∼4쿼터에서 대등하게 맞섰지만, 초반 벌어진 점수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골밑 제공권을 내준 것도 아쉬웠다. 국민은행은 리바운드 수에서 24-40으로 압도당했다.
김현아와 김진영이 15점씩을 기록했지만, 팀이 지면서 빛이 바랬다.
국민은행은 9일 오후 같은 장소에서 대만 A팀과 최종 4차전을 펼친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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