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하나-펑샨샨(오른쪽)./사진=KLPG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장하나(25·BC카드)와 펑샨샨(중국)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날 상반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장하나는 7일 중국 웨이하이시 웨이하이 포인트 골프 리조트(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 1라운드에서 쿼드러플 보기와 보기 6개를 범하는 동안 버디는 2개에 그치며 8오버파 80타를 적어냈다. 장하나는 당초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대회 첫날부터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 들며 100위권 밖으로 순위가 쳐졌다. 둘째 날 만회하지 못할 경우 컷 탈락할 수 있다.
반면 펑샨샨은 홈 필드의 이점을 십분 활용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버디 7개를 낚는 동안 보기는 단 1개 만 기록하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 지난 2년간 이 대회에서 모두 준우승에 머무른 펑샨샨은 KLPGA가 해외 단체와 공동으로 주관한 대회에서 중국 선수로는 첫 정상 등극에 도전한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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