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유노윤호가 드디어 무대에 오른다. 2015년 7월 입대해 군 복무를 모두 마친 지금, 약 2년 만에 다시 서는 무대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 출동하는 'SMTOWN LIVE WORLD TOUR VI in SEOUL'가 오는 8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SM 선후배들이 모두 출연할 예정인 가운데 오랜만에 보게 될 얼굴인 유노윤호에 대한 관심도 높다.
유노윤호는 지난 4월 전역 현장에서 취재진과 팬들에게 인사하면서 복귀를 알렸다. 이후 드라마 '멜로홀릭' 출연을 결정하면서 최근 드라마 촬영에만 매진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해외팬들을 대상으로 한 팬미팅에 참석해 앞으로의 활동에 관한 언급을 하면서 기대감을 불어넣기도 했다.
이번 SM타운 콘서트는 유노윤호가 오랜만에 가수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자리다. 무대에서 발휘하는 카리스마나 퍼포먼스 능력, 성실한 자세 등으로 가수로서 최고의 자리에 군림하고 있는 동방신기 멤버이기에 오랜만에 보여줄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 않을 수 없다. 군 복무 당시 군악대 소속이었기에 종종 공연을 해오면서 감을 잃지 않았다는 것도 장점으로 작용한다.
팀 멤버인 최강창민이 전역하기까지 약 한 달 반이 남았기에 이번 무대는 유노윤호 홀로 꾸미게 된다. 오랜만에 무대에 선 그가 어떤 곡을 부를지, 어떤 말을 할지 하나하나에 시선이 집중될 예정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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