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멜루 루카쿠./사진=에버턴 홈페이지 캡처.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지난 시즌 득점 2위에 오른 벨기에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24·에버턴)을 영입했다.
영국 BBC 등 복수 언론은 6일(한국시간) "맨유가 이적료 7,500만 파운드(약 1,122억 원)를 원소속팀 에버턴에 지불하는 조건으로 루카쿠를 영입했다"고 일제히 전했다. 루카쿠는 2016-2017시즌 에버턴 유니폼을 입고 37경기에 출전해 25골 기록, 해리 케인(토트넘)에 이어 리그 최다 득점 2위에 자리했다.
맨유는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결별하고 대신 루카쿠, 알바로 모라타(레알 마드리드) 등 정상급 공격수 영입을 추진해왔다.
한편 이적설에 휩싸인 맨유의 간판 공격수 웨인 루니는 이번 계약 과정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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