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6'에 출연한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노엘은 6일 SNS에 "TV에 나왔다고 해서 혹은 내가 서는 공연장이 조금 더 커졌다고 해서 변한 건 씨알 한 개도 없어. 내게 소중한 사람들에겐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하고 보답하는 게 맞는 거야"라고 글을 올렸다.
글에는 사진도 함께였다. 그는 "이 사진을 찍을 때 음악을 대하는 내 마음가짐이나 지금이나 달라진 건 한 개도 없다고"라며 "내가 변했다고 떠드는 인간들이나 어디서 전화번호 주워서 연락 오고 내 이름 팔고 다니는 새끼들. 내가 변한 게 아니라 너희들을 죽도록 싫어했던 걸 이제야 깨달은 거라고 생각해" 말했다.
그는 "래퍼니까 곡으로 말하라고? 'I dont f**k with you' 그건 이미 명곡이야 알겠지? 못 알아들은 건 너희잘못이고 날 탓하지 마" 덧붙였다.
노엘은 지난달 30일 처음 방송된 '쇼미더머니6'에서 1차 예선을 통과했다. 심사위원들의 평은 엇갈린 것처럼 전파를 탔다.
앞서 노엘은 Mnet '고등래퍼'에 장용준 본명으로 출연해 방송 1회 만에 과거 논란으로 하차한 바 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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