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은 6일 시청에서 대전소재 ㈜MBG그룹과 니켈광산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지방정부 경제사절단 일행을 접견하고 양국간 경제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 사절단은 인도네시아 틍가라주 살레 위원장과 꼬나외 우따라군 룩사민 군수 등 인도네시아 공무원과 경제계 인사들로 구성됐다.
권 시장은 “대전의 우수한 기술인프라와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자원을 기반으로 협력할 것이 많이 있을 것”이라며 “양 지역의 상호발전을 위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MBG의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는 동시에 지역 간 교류가 지속되기를 바란다는 희망도 전달했다.
인도네시아 관계자도 “대전시와 경제, 문화, 교육 등 다방면에서 교류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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