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로가 새로워진 모습을 예고했다.
헤일로 오운은 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3번째 미니앨범 '히어 아이 엠(HERE I AM)'을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지난해 9월 초에 앨범을 내고 약 10개월 만에 컴백을 했다. 나름 긴 공백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 전까지는 소년미 넘치는 어리고 귀여운 아이돌 그룹 이미지가 있었다. 이미지 변신 하기 위해 안무도 파워풀하게 보여주고 싶었고, 안무 수정도 많이 있었다. 성숙해진 헤일로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달라진 점을 말했다.
이어 재용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곡작업도 많이 하고 노력했다"며 "타이틀은 신혁작곡가 님이 해주셨다. 또한 저희도 작곡에 참여해 헤일로만의 색을 좀 더 보여주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여기여기'는 호른 사운드가 인상적인 컨템포러리 팝 어반 장르의 곡으로 사랑하는 여자에게 장난스러우면서도 재치 있게 '네가 있을 자리는 내 옆자리'라는 위트 있는 외침이 담겨있다. 또한 이번 앨범은 '으르렁'의 작곡가인 신혁 사단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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