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홈커밍'(감독 존 왓츠)이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5일 개봉한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개봉일 하루 동안 전국 1703개 스크린에서 54만5216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압도적인 1위로 뛰어올랐다.
1위였던 '박열'(감독 이준익)은 전국 743개 스크린에서 5만9526명을 동원하며 2위로 하락했다. 누적관객수는 145만7422명이었다.
3위 '리얼'은 전국 353개 스크린에서 1만818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42만6502명을 채웠다.
한편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아이언맨에게 발탁되어 '시빌 워'에서 활약을 펼치며 어벤져스를 꿈꾸던 스파이더맨이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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