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외수가 투병 생활에 대해 밝혔다.
이외수는 5일 저녁 8시55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상당 기간 투병 생활을 했다"고 말했다.
이외수는 "위암 판정 받고 폐 기흉이 와서 3번 수술을 했다. 폐 기흉 극복하니 유방암이 와서 또 극복했다"고 했다.
아내 전영자는 "어느 한 부분만 도려내는 줄 알았는데 (위를) 다 없앴다는 거다. 나도 쇼크가 와서 어떻게 살지? 살아날 수 있을까? 싶었다"며 "(극복해서) 기쁘고 신기하다. 새로운 삶을 살고 있지 않나"라고 털어놨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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