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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예능은 '주간 아이돌'에서처럼(종합)

입력
2017.07.0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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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가 '주간 아이돌'에 출연했다.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캡처
블랙핑크가 '주간 아이돌'에 출연했다.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캡처

그룹 블랙핑크가 '주간 아이돌'에 돌아와 제대로 예능감을 뽐냈다.

블랙핑크는 5일 오후 6시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의 금주의 아이돌 코너에 출연했다.

블랙핑크는 '주간 아이돌'을 통해 예능을 처음 경험한 후 최근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바 있다. 멤버들은 "여기만한 곳이 없다. 여기 집이다"고 했다. 지수는 "정말 무섭더라. 말 한마디 하기가 힘들었다"고 말했다. 데프콘이 '런닝맨' 방송을 봤다며 "유느님도 못 살린 게 지수였다"고 하자 지수는 "아니다 재밌었다. 우리 짱인데"라며 위안했다.

제니와 지수는 플라잉 요가 사진에 대해 "선생님이 작업해주신 거다"고 고백했다. 제니는 요즘 밀고 있는 화살 하트를 보여줬으며 지수도 하자 정형돈은 느낌이 안 난다며 놀렸다. 블랙핑크는 양현석이 기존 LOVE에서 손키스로 '마지막처럼'의 엔딩 포즈를 정해줬다고 밝혔다. 

랜덤 플레이 댄스에서 지수는 눈에 띄게 틀렸지만 다른 멤버들이 틀렸다고 주장했고, 멤버들은 지수에게 반론하며 몰아갔다. 두 번째 도전에서도 멤버들 몇몇이 틀렸지만 제니는 티가 안 나면 된다고, 지수는 멤버들이 자리를 빼앗았다고 각자 우겼다. 마지막 기회에서 아슬아슬했지만 결국은 성공했다.

'아이돌 콜센터 콜콜콜'에서 지수는 아무말송 요청을 받고 새로운 양사장님송을 비롯해 도니코니가 던져주는 걸 주제로 즉석에서 노래를 지어냈다. 로제는 자신과 작업해보고 싶다고 했던 아이유에게 "너무 영광이다. 앞으로 노래 연습 열심히 하겠다.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고 인사했다. 지수는 크럼프를 보여달라는 요구에 수줍게 보여줬다. 그러면서도 돌발적인 행동으로 도니코니로부터 "'라디오스타'에서 이렇게 하지"라는 말을 들었다. 지수는 "조금 했더니 말문 막혀하셨다. 얜 좀 이상하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지수는 이후에도 해맑고 엉뚱한 면모를 보였고, MC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상태가 안 좋아지는 것 같다"고 했으며 다른 예능에서 이렇게 하지 그랬냐고 했다. 지수는 "여기가 홈타운이잖아요"라고 했고, 도니코니는 "두 번째 출연이지 않나. 아직 너희 이름도 못 외웠다"며 기막혀 했다. 3행시를 시키자 멤버들은 귀여움으로 밀고 나갔다. 노래방에서 놀 때 모습을 보여달라고 하자 대머리 가발을 뒤집어 쓰고 춤을 추며 흥이 가득한 모습을 선보였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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