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뤽 베송의 '발레리안', 광활한 우주 속 '비주얼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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뤽 베송의 '발레리안', 광활한 우주 속 '비주얼 혁명'

입력
2017.07.0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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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 측이 압도적인 비주얼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판시네마 제공
영화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 측이 압도적인 비주얼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판시네마 제공

영화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 측이 압도적인 비주얼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5일 공개된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 메인 예고편에는 발레리안과 로렐린이 우주선 인트루더를 타고 시공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3236종의 외계종족이 평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파라다이스 알파의 모습은 ‘비주얼 혁명’이라 불리기에 충분하다. 또한 위기에 처한 우주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스페이스 최강 에이전트 커플로 불리는 발레리안과 로렐린이 미션을 해결하는 모습은 시공간을 압도하는 특수 에이전트로서의 위엄을 과시한다.

여기에 “역사는 지금부터 시작이다”라는 대사는 올 여름 단 하나의 SF 액션 블록버스터로서의 자신감을 드러낸다. 또 힙합 뮤지션 쿨리오의 명곡 ‘Gangsta’s Paradise’가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돼 완성된 음악은 예고편의 웅장하고 환상적인 영상미를 한껏 배가시킨다.

앞서 영화 ‘제5원소’ ‘루시’의 거장 뤽 베송 감독의 새로운 SF 액션 블록버스터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는 한국시간으로 지난 달 29일 해외 언론에 처음 공개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는 28세기 미래를 배경으로 천 개 행성으로 이루어진 알파를 지키기 위해 시공간을 이동하며 임무를 수행하는 특수 에이전트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8월 국내 개봉.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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