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도지한이 남녀 불문 케미스트리를 발산하고 있다.
도지한은 평일 저녁 8시 25분에 KBS1에서 방송되는 KBS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이성적인 엘리트 경찰 차태진으로 분해 연기력을 펼치고 있다.
차태진(도지한 분)은 파트너 무궁화(임수향 분)가 위기에 처한 순간마다 나타나 도움을 주는 키다리 아저씨의 역할로 주목받고 있다. 예상치 못한 칭찬으로 무궁화의 마음을 뒤흔드는가 하면, 사격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무궁화를 위해 기본자세를 알려주는 자상함을 선보인다. 그리고 유치원에서 사라졌다는 딸 봉우리(김단우 분)의 소식을 들은 후 안절부절못하는 무궁화를 안심시켜주는 듬직한 면모를 보여주며 시청자의 마음마저 사로잡고 있다.
또 그는 차상철(전인택 분)과는 다정함이 물씬 풍기는 ‘부자 케미’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베테랑 경찰관으로 오랫동안 근무한 아버지를 진심으로 존경하며 “아버지 같은 경찰이 되고 싶어요”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는 든든한 아들의 모습을 드러낸다. 한편으로는 농담을 던지며 장난기 넘치는 아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다채로운 매력으로 극의 풍성함을 한층 더하고 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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