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황찬성이 일본에서 뮤지컬 무대를 밟는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황찬성이 뮤지컬 ‘알타보이즈(ALTAR BOYZ)’를 통해 일본에서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다고 5일 알렸다.
황찬성이 뮤지컬에 출연하는 것은 한일 양국을 통틀어 처음이다.
뮤지컬 ‘알타보이즈’는 5명의 크리스천 보이밴드가 아름다운 노래로 각박한 삶을 사는 힘든 영혼들을 구원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황찬성은 ‘알타보이즈’에서 강한 자신감과 책임감을 지닌 완벽남이자 리더 매튜 역을 맡았다.
해당 작품은 2004년 ‘뉴욕 뮤지컬 시어터 페스티벌(NYMF)’에서 최고의 화제작으로 선정된 이후 2005년 미국 브로드웨이에 입성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6년에 초연을 올려 공연 시작 6주 만에 3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알타보이즈’는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일본 치바현 마이하마 앰퍼시어터에서 총 6회에 걸쳐 공연된다.
한편 황찬성은 최근 방송 중인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에서 서노 역으로 활약 중이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강동호 측 "3일 부친상, 제주도서 빈소 지키고 있다"
‘1대100’ 이계인, 억울한 폭력 전과 전말 최초 공개
[Hi #무도] 배정남 고정-노홍철 하차? “어차피 유재석 외엔 도우미”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