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ABBY: I’ll be retiring next year. My husband is already retired. When I do, I want to travel in the U.S. and internationally. We are healthy, able to travel and we have the funds to do it.
애비 선생님께: 내년에 저는 은퇴해요. 남편은 이미 은퇴했어요. 은퇴하면 미국과 전 세계를 여행하고 싶어요. 우리는 여행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하고, 여행 자금도 있어요.
The problem is my husband isn’t crazy about traveling. He’ll go if I book it, but he fusses the whole time until we go. It’s not like he has to do anything. I do all the booking and packing. All he has to do is show up.
문제는 남편이 여행에 열광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남편은 제가 예약하면 가긴 가겠지만, 떠날 때까지 내내 야단법석 떨 거예요. 남편은 아무것도 안 해도 돼요. 제가 다 예약하고 짐을 챙길 거예요. 남편이 할 일은 그냥 나타나는 거예요.
I told him one of my bucket list items was to live in Mexico for a month. Because I hate cold weather, I want to live somewhere warm.
저는 남편에게 제 버킷 리스트 중 하나가 한 달 동안 멕시코에 사는 거라고 말한 적이 있어요. 저는 추운 날씨를 싫어하기 때문에, 어딘가 따뜻한 곳에 살고 싶어요.
Can you give me some advice on this matter? Help me change his mind about seeing the world before we are no longer able to. Or do you think I need to find a travel companion?
BUCKET LIST IN VIRGINIA
이 문제에 대해 조언해 주실 수 있나요? 더 늦기 전에 세계 여행에 대한 남편의 생각을 바꾸도록 도와주세요. 아니면 제가 다른 사람을 찾아봐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버지니아에서 버킷 리스트 독자가
DEAR B.L.: You may need to do exactly that, and the way to change your husband’s mind about travel might be to say it.
버킷 리스트 분께: 독자 분께선 정말로 다른 사람을 찾아봐야 할 수도 있고, 남편의 생각을 바꿀 만한 말을 해야 할 수도 있어요.
Not everyone has wanderlust. If he’s a confirmed homebody who regards travel as a punishment instead of a privilege, you should not have to suffer for it.
모든 사람이 방랑벽이 있는 것은 아니에요. 남편 분께서 여행을 특권이 아닌 형벌로 여기는 확고부동한 방콕족이시라면, 독자 분께선 그것 때문에 고민하실 필요가 없어요.
[주요 어휘]
bucket list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일이나 달성하고 싶은 목표 리스트
homebody 방콕족(집에 있기를 좋아하는 사람)
안성진 코리아타임스 어학연구소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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