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이 '신서유기'의 새로운 웃음 사냥꾼에 등극했다.
4일 밤 9시30분 방송된 tvN '신서유기4'에서는 음악퀴즈를 맞히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음악을 듣고 부른이와 제목을 맞추는 '요절복통 음악퀴즈'가 이어졌다. 이수근은 듣자마자 노래 제목을 모두 맞췄고, 제작진이 제공한 음식을 모두 맛봤다. 이수근은 "배불러서 못 먹겠다"고 말하며 음식을 포기하고 의자에 앉아있을 정도. 결국 강호동은 "이수근 빼고 찬스를 달라"고 제안했다.
이어 기존 음악퀴즈에서 드라마 OST 맞추기로 영역이 확장됐다. 하지만 강호동은 연이어 정답을 맞추지 못해 준비된 음식을 제대로 맛보지 못했다.
다음날 멤버들은 고깔 게임에 나섰다. 첫번째 게임에서는 고깔을 쓴 채 남은 은자에 앉기를 했다. 이어 고깔을 쓰고 짝을 찾아가는 게임까지 연이어 이어졌다. 이번 게임은 은지원, 이수근과 송민호가 우승했다. 규현은 패자부활전에서 승리했다. 특히 규현은 고깔을 쓰고 엉뚱한 모습을 연이어 보여줘 '조삐에로'라는 별명을 얻었다.
승리한 사람들은 제작진이 준비한 베트남식 식사를 했다. 이후 멤버들은 한가롭게 오후 시간을 즐겼다.
또한 저녁을 상품으로 건 인물퀴즈가 진행됐다. 틀릴 경우 베트남 고추를 먹어야 하는 벌칙에 모두 긴장했다. 특히 규현은 자신이 아는 문제가 나왔을 때 팀전임에도 "좋겠다"고 하거나 송민호가 틀렸을 때 웃는 모습을 보여 멤버들의 질타를 받았다.
멤버들은 심기일전해 인물 맞추기에 도전했으나 연이어 실패했다. 결국 고추가 잔뜩 들어간 라면을 먹어야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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