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1위 수상부터 호시의 생일까지 무대 뒤의 모습을 선보였다.
세븐틴은 지난 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셀프 카메라 형식으로 촬영된 영상 콘텐츠 '고잉 세븐틴' 에피소드4를 공개했다.
에피소드4에는 활동 마무리에 접어들었음에도 2주 연속 '쇼! 챔피언' 1위 트로피를 차지한 세븐틴의 모습이 담겼다. 또 호시가 생일을 3분 남짓 남겨두고 멤버들에게 생일 축하를 받을 생각에 설레는 모습이 나왔다. 아무런 축하의 말이 없는 멤버들로 인해 '현실 부정-타협-의심-우울'의 4단계 감정 변화를 겪는 호시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당일 세븐틴이 '엠카운트다운'에 1위에 오르면서 호시는 특별한 생일선물을 받을 수 있었다. 리더 에스쿱스는 "오늘 멤버 호시의 생일이다. 캐럿(세븐틴 공식 팬클럽 명)들과 세븐틴이 잊을 수 없는 생일 선물을 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호시는 "캐럿들이 나 생일선물 진짜 좋은 거 줬네"라며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
영상 말미에는 '고잉 세븐틴' 에피소드 5화에서 공개될 콘서트 MD 촬영 비하인드를 예고해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14일~16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 '다이아몬드 엣지' 서울 콘서트를 개최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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