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가 신곡 작업 과정을 공개했다.
김태우는 3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정규앨범 'T-WITH'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이번에는 대중들이 김태우라는 가수에게 어떤 곡을 원할까 고민했다. 공통적으로 나온 말이 시원함, 청량감, 희망, 사랑 이런 느낌을 받았다고 하더라"고 첫번째 타이틀곡 '따라가'에 대해 말했다.
그는 이어 "김태우라는 가수에게 사람들이 원한 게 이런거라는 걸 반영했다"며 "사실 원래 다른 곡이 타이틀곡이었다. 그런데 이 노래를 한번 듣고 바로 타이틀로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일범에는 손호영과 매드클라운, 2PM 준케이와 옥택연, 펀치, 키스 등이 피쳐링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해외 유명 뮤지션들과 작업한 엔지니어 클라우디오 퀘니(Claudio Cueni), 크리스 게링거(Chris Gehringer)와 작업한 것은 물론, 김태우 본인이 직접 작곡 및 작사, 편곡까지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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