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골프가 나이키의 아이콘 슈즈 ‘나이키 코트 클래식’을 골프 스타일로 재해석한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나이키 코스 클래식’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나이키 코스 클래식은 클래식한 콘셉트에 모던한 디자인이 더해져 필드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감각적인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천연 가죽 갑피로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측면은 발목이 보이도록 깔끔한 탑라인을 유지했으며, 뒷꿈치에는 편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견고한 웨빙고리를 추가했다.
또한 나이키 코스 클래식에는 이전에 볼 수 없던 독특한 돌기 형태의 스파이크리스 아웃솔이 적용됐다. 나이키 디자인 팀은 수년간 수집한 골프화 압력에 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편안함과 견인력을 모두 갖춘 프레셔-매핑 트렉션 시스템을 개발했다. 발바닥에 가해지는 골퍼의 압력에 반응해 아웃솔의 특정 포인트가 지면을 강하게 움켜쥐는 듯한 효과로 접지력이 증가하는 원리다. 여기에 파일론 미드솔이 편안함과 지지력을 더해준다.
나이키 풋웨어 디자인 디렉터 제임스 아리즈미는 “테니스는 오랜 전통과 스포츠 정신을 가진 종목으로 여러 면에서 골프와 비슷하게 클래식한 헤리티지를 가지고 있다”며 “새로운 골프화에는 과감한 시도를 통해 모던한 감각과 함께 골퍼들을 위한 디테일 요소들을 담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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