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얼’의 주역들이 관객들을 직접 만났다.
배우 김수현과 최진리(설리)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일, 2일까지 3일간 서울-경기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무대 인사에서 김수현은 “해석하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장태영의 인격들을 찾으면서 집중해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관전 포인트를 전한 후 “‘리얼’을 통해 많은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게 돼서 영화에 더욱 애착이 간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최진리는 “비가 많이 내리는데도 영화 보러 와주셔서 감사하다. 비 오는 날과 잘 어울리는 영화이니 마음껏 즐겨 달라”라며 궂은 날씨에도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사랑 감독은 “집중력 잃지 않고 끝까지 훌륭한 연기 보여준 김수현, 최진리 배우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라는 말로 무대인사를 마무리했다.
또 김수현과 최진리는 친필 사인이 담긴 ‘리얼’의 포스터를 전달하는 특별한 이벤트로 관객들을 설레게 했으며, 관객들에게 먼저 포옹과 악수를 청하는 등 특급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한편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 영화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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