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이 '아버지가 이상해' 배우들과 만난다.
2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윌리엄이 아빠 샘과 함께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촬영 현장을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사진 속 윌리엄은 수박 모양 패턴의 옷을 입고 깜찍함을 뽐내고 있다. 다른 사진에서는 '아버지가 이상해' 배우들과 만난 모습이다. 윌리엄을 안고 있는 이유리, 윌리엄과 하이파이브 중인 류수영, 다정한 미소로 윌리엄을 바라보는 이준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낸다.
샘은 평소 친분이 있는 배우 류수영을 응원하기 위해 윌리엄을 데리고 촬영장을 찾았다. 부자는 배우와 스태프를 위해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수박 화채를 만들어 가져갔다.
촬영장 비타민으로 등극한 윌리엄은 류수영, 이유리, 이준을 만났고, 이준은 능숙한 손길로 윌리엄을 돌보는가 하면 귀엽다는 말을 연발하며 윌리엄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윌리엄 역시 이준 품에서 우유를 마시며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고 알려졌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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