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가 팀명에 얽힌 비화를 언급했다.
에이핑크는 1일 밤 10시20분 방송된 tvN 'SNL 코리아 9'에 호스트로 등장, 히트곡 'No No No' 'Mr. Chu' 'Luv'을 비롯해 신곡 'FIVE'를 메들리로 선보였다.
MC 신동엽이 에이핑크를 정식으로 소개했다. 신동엽은 "팀명이 다른 그룹보다 예뻤던 것 같다. 데뷔 전에 팀 이름 지으려고 공모를 받았다고 하더라. 기억에 남는 이름이 있냐"고 물었다.
손나은은 "잘 뜨라고 부레옥잠이라고 했다"고 말했고 에이핑크 멤버들은 "안녕하세요 부레옥잠입니다"라고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지는 "바다의 진주라는 뜻에서 시펄이라는 이름도 있었다"고, 보미는 "'망하지 말고 고해라'는 뜻에서 망고가 있었다. 걸그룹의 레전드가 돼라는 뜻에서…"라고 얘기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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