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소속 유력 의원의 아들이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 폭행 사건에 연루돼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서모(39)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서씨는 전날 오후 9시 30분쯤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 로비에서 일행과 함께 A씨를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역시 이에 대응해 서씨 등에게 폭력을 행사해 함께 입건됐다.
경찰은 폭행 사건이 일어나게 된 경위 등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곽주현 기자 zoo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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